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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기상기구(WMO)에 한국인 최초 입성-김휘린 연구사 선정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2019-08-06 (화) 08:42 조회 :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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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기상기구(WMO)에 한국인 최초 입성

환경부 한강홍수통제소 김휘린 연구사 선정

불모지인 국제기구 활동에 도약점 마련





 

글로벌경제시대에 국제기구에 개인이 지원하여 당당하게 고위직인 과장급으로 활

동하게 되어 환경부를 비롯한 공직계에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유엔 전문기구인 세계기상기구(WMO)에서 최근 공모한 수문예보수자원과장직에

환경부 한강홍수통제소 김휘린 연구사(77년생,수자원공학 박사)가 당당히 채용되

었기 때문이다.

세계기상기구(World Meteorological Organization, WMO)1950년에 설립된 기상,

수자원 관련 유엔 기구로 193개 회원국이 있으며 한국은 1956년에 68번째로 가입되

었고 북한은 75129번째로 가입했다.

김휘린 연구사는 지난 16년부터 세계기상기구 조직의 하나인 운영지원팀의

운영위원으로 활약하면서 미국,이탈리아아 독일등 유럽국가 출신으로 이뤄진

조직원들에게 신데렐라처럼 등장하면서 관심과 업무 장악력에 대한 우수한

평가를 받아왔다.

WMO는 아시아인은 단 1명도 없으며 주로 유럽이 강세인 조직으로 스위스

헤이그에 세계보건기구(WHO), WTO등 국제기구들과 함께 위치해 있다.

김박사가 운영위원으로 참여하면서 사무총장을 비롯한 조직원들이 적극적으

로 지원할 것을 권장해 왔다.

그러나 국내에서 안정된 공직생활을 하는 현실에서 2명의 어린 자녀를 키우

는 엄마로서는 상당한 도전이고 망설여 질 수 밖에 없다.(대기업 차장으로

근무하는 남편이 2년간의 휴직을 하고 기꺼이 아이들의 도우미역할을 수락

하여 이뤄진 결실이기에 더욱 소중하다)

지속적인 권유로 올 3월 채용에 응시했고 서류전형,필기시험,화상인터뷰등을

무탈하게 끝내고 최종적으로 최고위직 수문예보 및 수자원과장으로 1001

의 경쟁을 뚫고 임명되어 819일부터 스위스 제네바에 위치한 세계기상

구 사무국에수문예보수자원과장으로 근무할 예정이다.

세계기상기구(WMO)의 정년은 65세로 주로 60세 전 후반 인력이 중심을 이루고

있으며 수자원과장이 정년 퇴임하는 자리에 아시아 최초의 여성 수문전문가가 유

럽등의 전문가들과 함께 일하게 된다.

김박사의 주요 활동은 수문예보수자원과 총괄 관리와 함께 수문예보 및 예측,

돌발홍수예보시스템 등 홍수예보 제안정책(이니셔티브)을 추진하고, 전 세계

문현황 및 전망 기술 개발, 수자원 관련 개발계획(프로젝트) 조정, 타 국제기구

와의 연계협력 업무 등을 수행한다.

아직 스위스로 출발하지 않은 상태에서 러시아,중국,터키등 회원국 출장이 벌써

부터 빽빽하게 잡혀 있다.

수문예보수자원과장직은 유엔 기구 직급 중 P5(Professional officer)로 최소

지원요건이 석사학위 이상, 해당분야 경력 10년 이상의 인재들이 대상이다.

김박사는 부경대를 졸업하고 고려대 사회환경시스템공학 박사로 방재과학기술

연구소(03),한국건설기술연구원을 거쳐 환경부 한강홍수통제소에서 055

부터 현재까지 근무하는 수문분야 공채 1기이다. 현재 한강홍수통제소등 수문

관련 전문가는 3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국제기구 활동이 매우 취약한 우리나라로서는 김휘린박사의 WMO입성은 그

어떤 뉴스보다 가슴을 뛰게 하는 경사이다.

그동안 우리나라 부처와 관련 기관들은 해외 기구 활동은 매우 소극적이고 회

피하는 경향이 강하다.

오히려 해외 활동한 인사에 대해서는 인사승진등에서 배제되어 해외진출을 극

히 꺼려하는 현상이 팽배하다.

글로벌 시대에 정부의 인사행정이 과거에 머물고 있는 형국으로 오히려 정부

가 해외진출을 적극 만류하는 기류마저 형성되고 있는 점은 시급히 개선되어

야 한다.

김박사의 경우도 인터뷰,서류시험등 3단계를 거쳐 1001의 경쟁을 뚫고 입

성했지만 국내 인사행정은 내부규정이 없다며 토익시험을 다시 봐야 하는 촌

극을 빚기도 했다.

또한, 국제기구 대부분 임기 3년 후 재평가를 통해 연임하는 경향이 통상적인

데 김박사가 10년 후 다시 고국에서 국제활동을 바탕으로 사회공헌을 할 수

있는 여건이 얼마나 조성될 수 있는지 아직은 미지수이다.

정부부처의 내부 규정에는 통상 최대 6년까지 보장하고 있는 것이 한계이다.

환경국제전략연구소 김동환소장은 국제기구 활동을 적극 장려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참여자들에 대한 안정된 직장보장과 인사평가의 불평등같은 업무의

불합리성을 개선해야 한다. 글로벌시대를 외치면서도 국제기구 활동이 가장 취

약하다.

일본의 경우 관련 분야마다 많은 인력이 활동하고 아시아권에서는 인도등도

국제기구 활동이 활발하다. 우리나라가 세계개발원조(ODA) 지원국으로 활동

하면서도 국제기구 활동은 매우 소극적인 것이 현실이다. 김박사의 국제기구

활동을 깃점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젊은층들의 폭넓게 활약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박사는 WMO활동을 계기로 조명래환경부 장관과 핀란드 출신의 페테리 탈

라스(Pteri Taalas) 사무총장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기후변화에 대한 공동의 전

략수립과 국내 우수 인력들의 해외진출을 꾀하는 전략을 마련할 방침이다.

탈라스 사무총장은 지난해 우리나라 기상청을 방문한바 있으며 올해 기상관측

에 따른 기후변화에 대해 7월은 기후 역사를 다시 써야 하는 상황이다.

북극의 빙하와 해빙이 급속화되고 북극권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이산화탄소

를 흡수하던 열대 우림도 무너져 내리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공상과학이나

소설에서 나오는 이야기가 아니라 미래는 더 심각하다.’라고 경고한바 있다.

(환경경영신문/ 환경국제전략연구소 김동환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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