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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빗물 배수시설 사고,노량진 참사 모두 안전불감증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2019-07-31 (수) 23:51 조회 : 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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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빗물 배수시설 사고, 노량진 참사 6년 만에

상수도관 이중화 공사 현장 사망자는 7

목동 빗물, 노량진 이중화 사고는 안전 불감증

 

서울 목동 빗물 배수시설 공사장에서 일하던 근로자 3명이 폭우로 인해 1명은 사망하고 2명은 실종된 상태이다.

사고는 31일 오전 824분 서울 양천구 목동 빗물저류시설 공사 현장에 근무하던 근로자 3명이 갑자기 불어난 물에 고립되어 발생된 사고이다.

소방대원들은 사고 발생 약 2시간 뒤 현대건설 협력업체 구모 씨를 심정지 상태로 구조했으나 병원에서 숨졌다.

사망자와 함께 작업했던 미얀마 국적의 협력업체 직원과 안모 씨는 (19731일 현재)수색중이다.

현재까지 사고경위는 오전 740분경 일상적인 점검업무를 위해 지하 40미터 깊이의 수로에 들어갔으나 갑자기 불어난 물을 피하지 못해 고립되어 실종된 상태이다,

빗물을 저장하는 수로는 직경 10미터 규모의 터널형태로 사고당시 빗물이 침투되어 수심이 3.3미터로 성인키의 2배 정도로 깊은 수심을 지닌 상태이다.

수로에 찬 빗물은 안양천으로 흘러가는 구조인데 현대건설이 지난 135월부터 공사를 하여 올 해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 같은 인명사고는 지난 137월에 발생된 올림픽대로 상수도관 이중화 부설공사를 시행하며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아 수몰사고가 발생되어 현장 근로자 7명이 사망한 사고와 비슷한 사건으로 우천 시 현장관리에 대한 안전 불감증이 여전하다는 것을 다시금 증명하고 있다.

6년전 사고는 노량진 배수지 구간의 상수도관 이중화 부설공사로 터널 입구 차수판이 파손되어 터널 내 레일을 철거 작업하던 현장 근로자 7명이 사망했다. 사고원인은 현장공사관계자 및 책임감리자 모두가 우리나라 전체에 가시지 않는 안전 불감증에 대한 대반격으로 평가되고 있다.
사고 당일은 수일동안 장맛비로 인해 한강수위가 상승하고 비가 내리는 과정 중에도 작업을 진행하다 발생된 어이없는 사고이다. 작업하던 내국인 4, 중국 조선족 3명의 인부들은 이중화 작업과는 별 관련이 없는 레일을 철거하던 중에 발생된 사고이다. 더구나 사고당일 한강범람이라는 위험 신호를 카카오톡으로 전달했으나, 현장 반장들과의 교신은 있었지만 실제 작업현장 인부들에게는 전달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당초 설계에도 없는 터널입구 차수판을 기술적 검토도 없이 책임 감리자의 승인 하에 무단 설치되었고 수압에 의해 무너져 발생된 최대 인사사고이다.(환경경영신문 147, 139월 기사화)

목동빗물 배수시설은 우천 시 빗물을 지하에 저장하여 재이용하는 시스템으로 홍수예방과 침수사고를 최소화하는 지하댐 건설이다.

그러나 이번 사고도 우천 시에 작업을 강행했으며 재난안전을 대비한 사전교육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노량진 이중화사업과 동일한 성격을 지닌 인재라는 것이 전문가 평가다.

노량진 상수도 이중화사업 중 사망한 사건은 검찰수사결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2014/부장판사 천대엽)는 올림픽대로 상수도관 이중화 부설공사를 시행하며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아 수몰사고를 낸 혐의(산업안전보건법 위반)로 하청업체인 동아지질 현장소장 권아무개에 대해 징역2년을 선고했다.

원청업체인 중흥건설 현장소장 박아무개는 동아지질보다는 형량이 낮은 금고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감리를 담당했던 건화엔지니어링 이아무개에게는 금고 1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그러나 발주처인 서울시 상수도본부 담당자에게는 도의적 책임은 있으나 직접적으로는 어떠한 업무상 소홀한 점이 없다며 무죄를 선고한바 있다.

하지만 서울시는 도덕적 책임을 물어 문아무개 기술부시장이 사임했고 정아무개 상수도본부장을 보직 해임하는 강력한 인사 조치를 취한바 있다.

이번 목동 빗물저류조 공사(서울 도시기반시설본부, 현대건설, 양천구) 인명사고도 노량진 이중화사고와 동일하게 우천 시 발생된 사고로 안전 불감증 소홀로 인한 사고로 추후 검찰조사에 따라 관련자들에 대한 책임유무와 법적 조치에 대한 향방이 주목된다. (환경경영신문/ 조철재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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